기수별 홈피의 활성화에 관한 글- 62기에 관한 글
총동문회 관리자
2006-11-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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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62회 동기의 홈피활성화를 위해, 어제 저녁에 저희 동기들에게 보냈던 메일과 두 명의 친구가 보내준 글을 공개합니다. 이 글을 통해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데, 어제 메일을 보낸 후 오늘부터 저희 62회 홈피 방문자 및 글을 올리는 친구들이 무척 늘었답니다.
저희 62회 동기 홈피 활성화에 관한 글이지만, 다른 기수의 홈피 활성화에도 참고가 되리라 믿어, 총동창회 홈피 관리자의 id로 전체 공지로 이 글을 올림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제가 얼마나 총동창회 홈피 관리위원장으로 봉사하게 될지 저 자신도 잘 모르지만, 제가 봉사하는 동안 각 기수별 홈피가 총동창회 홈피 산하에서 활성화되는데 힘을 다하고, 또한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나면, 왜 총동창회 홈피로 뭉쳐야 하는지, 왜 인터넷을 통한 동문간의 교류가 중요한지에 관하여 글을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62회 배 원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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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원기란다. - 62회 홈피활성화를 위해 도와주기 바란다.
그 동안도 잘 지내리라 믿는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알고 있지만, 내 경우 작년 1월부터 총동창회의 홈페이지를 새로 Renewal한 후, 이의 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 이의 일환으로 총동창회 산하에 각 기수별 홈페이지를 만들어 이곳에서 새로 결집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성과가 없어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단다.
부탁의 요점:
1. 다음카페에서의 활동을 중지하고, 총동창회 산하 62회 홈페이지 (http://62.duksoo.or.kr)를 자주 찾아오고 글도 남겨 주렴.
2. 가급적 매일 5분씩 http://62.duksoo.or.kr에 들러 보렴
3. 긴 글 쓰기가 어려우면, 한줄 쓰기 또는 다른 친구들의 글에 댓글을 올려주렴
4. 주위 친구들에게 http://62.duksoo.or.kr를 홍보해 주렴
5. 총돟창회 산하 62회 홈피(http://62.duksoo.or.kr)를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방안이 있을지 아이디어를 주렴.
6. 총동창회 산하 62회 홈피를 카페라고 부르지 말고, 총피산하 홈피라고 불려 주렴.
총동창회 산하 홈페이지에서만 활동해야 하는 이유:
총동창회 홈페이지를 구축해 준 OK동창이라는 회사의 사장님 (중동고 출신) 말씀에 의하면, 총동창회 홈피가 머리라면, 총동창회 산하 기수별 홈피는 몸통이라고 함. 그런데, 작년 10월에 새로 개편된 모교 총동창회 홈피는 어느 정도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산하 기수별 홈피는 그렇게 활성화되지 않아, 머리만 크고 몸은 작은 비정상적인 형태가 되어 있음. 이는 기존의 다음카페에서의 각 기수별 카페에서 주로 활동하고 총동창회 산하 기수별 홈피를 찾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임.
즉, 학창시절 친구들이 모이는 기수별 산하 홈피가 먼저 활성화되고 -매일 또는 자주 찾아가고-, 그 뒤에 총동창회 홈피는 필요할 때(예, 동문중에서 찾고자 하는 동문이 있을 때, 또는 총동창회 차원의 행사가 있을 때 등등)에 찾아가는 형식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총동창회 홈피는 어느 정도 활성화 되어 있는데, 기수별 홈피가 거의 죽어 있음.
총동창회 산하 기수별 홈피가 활성화되면, 각 기수별 회장단이 관리하는 주소록을 총동창회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사무간편화, 총동창회 주소록의 자동Update, 업종별 동문 찾기의 간편화 등을 기할 수 있음.
다른 기수의 사례:
가장 모범이 되는 기수는 70회와 71회임. 70회는 기존의 다음카페를 폐쇄하고 총동창회 산하 70회 홈피에서만 활동하고 있고, 71회는 자체비용으로 제작한 홈피를 폐쇄하고 총동창회 산하 홈피에서만 활동하고 있음. 기존에 다음 카페가 없었던 74회 이후는 총동창회 홈피에서만 활동하고 있음. 다만, 이들 후배들의 경우 아직 기수별 동창회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활동은 미미한 수준임
우리 62회의 경우:
이 일을 주동하고 있는 내가 덕이 부족한 면이 많지만, 내 생각과 다른 몇몇 친구들 때문에 지지부진하고 있음. 총동창회 산하 62회 홈피의 기능이 아직 개선할 것이 많겠지만, 가능하면 위에서 요청한 것과 같이 활동해 주었면 한단다.
두 가지 키워드를 첨부한다.
1. 무엇을 반대하기는 쉽지만,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은 어렵다. - 어제 중앙일보 분수대의 글에서 읽은 글이란다. 올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아일랜드 출신 켄 로치 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이라는 영화에서의 주인공의 한 마디.
2. 개혁/혁신 변화에는 피로와 저항이 많다 -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 모든 사람이 생각을 같이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지난 주 내가 있는 사무실에 와서 특강을 해 주신 오 영교 전 행자부 장관의 강연중에서
늘 건강하고, 모든 일 형통하길…
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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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하시는 일 만사형통하고 가족 모두 행복하리라 믿는다. 내가 뭘 잘 모르고 지금까지 총동창회 홈피를 깜박 잊었구나. 앞으로 그곳에 자주 들리도록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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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 메일 받아 보고 큰 죄를 지은 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자주 들러서 노가리 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