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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황강에 피는 사랑(덕수 56 정함암 신작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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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리자
13시간 11분전 16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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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황강에 피는 사랑」은 소설가 정항암이 30여 년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자료를 집대성한 대표 장편소설로, 치밀한 현지 답사와 인물 인터뷰를 바탕으로 정치·경제·문화·역사 등 다양한 시대상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소설은 대한제국 말기인 1900년대 초 울산 장생포 마을에서 살아온 주인공 장성필과 그의 가문이 5대에 걸쳐 약 120여 년을 살아가는 삶의 여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산업화와 경제개발 시대, 군사정권과 문민정부, IMF 경제위기 극복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의 굴곡진 변화가 인물들의 삶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진다.

특히 울산과 경주의 지역적 배경을 토대로 신라 역사와 지역 향토사를 접목하여, 개인과 가문의 이야기를 넘어 울산 지역사와 한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역사·생활 서사로서 의미를 더한다.

작품은 △이산가족의 아픔 △덕하리 정착과 가문의 성장 △울산 산업 발전의 빛과 그림자 △사랑의 시작과 가문의 경사 △새로운 인생을 향한 출발 등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업화 속 인간의 삶과 공동체의 변화, 가족애와 사랑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한 2024년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 국가사적 행사에서 초등학교 시절 짝꿍이었던 두 사람의 가족과 자녀들이 우연히 만나 새로운 사랑을 맺는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이 울산 향토사연구원을 설립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22년간의 삶 역시 서술되어, 개인의 사랑과 가족의 역사, 지역 공동체의 성장까지 아우르는 서사 구조를 완성한다. 「외황강에 피는 사랑」은 우리 민족의 생활사를 사실적으로 재현하면서도 인간적인 사랑과 희망을 중심에 둔 작품으로,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독자들에게 전하는 장편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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