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고,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2연패'…양창섭 MVP
주관리자
2017-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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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덕수고,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2연패'…양창섭 MVP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7-05-15 22:59 송고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 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덕수고와 마산용마고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덕수고 선수들이 감독을 헹가레치고 있다. (동아일보 제공) 2017.5.15/뉴스1
서울 덕수고가 제71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덕수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7-3으로 눌렀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용마고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덕수고는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수고는 최근 황금사자기 5년 중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자랑했다.
덕수고는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2사 2,3루에서 김민기의 내야 안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승부처는 4회말이었다.
덕수고는 1사 3루에서 김동욱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고,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인혁과 윤영수의 안타 등을 묶어 6-0까지 달아났다.
덕수고는 5회 2점을 내주며 6-2로 쫓겼지만 5회말 상대 폭투로 한숨을 돌렸고, 남은 이닝 승리를 지켰다.
덕수고 에이스 양창섭은 5회 2아웃부터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양창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의 영광을 안았다.
alexei@
덕수고는 1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마산 용마고를 7-3으로 눌렀다.
지난해 결승에서도 용마고를 꺾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던 덕수고는 2년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덕수고는 최근 황금사자기 5년 중 3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강세를 자랑했다.
덕수고는 0-0으로 팽팽하던 2회말 2사 2,3루에서 김민기의 내야 안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승부처는 4회말이었다.
덕수고는 1사 3루에서 김동욱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고, 1사 만루의 찬스에서 이인혁과 윤영수의 안타 등을 묶어 6-0까지 달아났다.
덕수고는 5회 2점을 내주며 6-2로 쫓겼지만 5회말 상대 폭투로 한숨을 돌렸고, 남은 이닝 승리를 지켰다.
덕수고 에이스 양창섭은 5회 2아웃부터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양창섭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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