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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준 63회 동문 한독 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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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0 11:28 19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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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김효준.jpg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김효준 대표이사 회장이 한독상공회의소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전날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 회장을 선임했다. 

김효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과 독일 양국의 기업이 각 나라에서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시장적 환을 조성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궁극적으로 양국 산업 교류를 극대화하여 제3국에서 까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휴의 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에 새롭게 도입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인 아우스빌둥 등을 통해 기업이 만들어 내는 경제적 가치가 동시대의 사회적 가치로 확대, 변환될 수 있도록 사회적 이동성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독상공회의소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작년부터 한독 공동회장 체제를 도입하여 한국 회장과 독일 회장을 통해 양국의 특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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