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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희(66회)크루즈나라 대표 "여행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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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제원
2013-01-22 09:43 303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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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싶다”

최종수정일 :  2013.01.14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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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분야가 아닌 일’에 과감히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지난 2007년 크루즈나라 브랜드를 론칭한 남기희 대표이사가 크루즈사업을 시작한 계기는 ‘우연히’다.

그는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래 2000년 유진그룹에 이르기까지 기획관련 업무를 맡았다. 크루즈여행을 접할 기회가 전무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크루즈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이타닉’만을 떠올릴 만큼 국내에 크루즈시장은 생소했다. 그에게도 크루즈는 접해보지 않은 새로운 분야였다. 따라서 우연한 계기가 그를 크루즈시장에 뛰어들게 했다.

그가 유진그룹에 있을 때 여행업계에 있던 친구가 자문을 구하러 왔다. 친구는 크루즈의 비전을 소개하며 ‘크루즈 총판권’을 사는 것에 대한 문의를 했고 그것이 계기가 돼 지금의 크루즈나라의 대표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현재 그는 크루즈를 사랑하고 일을 즐기며 크루즈나라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장구슬 기자> 9guseul@gtn.co.kr
. .학력
1978년 덕수상업고등학교 졸업
1988년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이력사항
1988. 03 ∼ 2000. 02 대한항공 경영기획실 차장
2000. 02 ∼ 2006. 07 유진그룹 CPC(Corporate Planning Center)전략기획담당 상무
2006. 07 ∼ 2007. 07 (주)크루즈홀리데이코리아 대표이사(프린세스 크루즈 한국GSA)
2007. 10 ∼ 2012.08 싼타크루즈(주) 대표이사
2012. 01~ 현재 (주)크루즈나라 대표이사

‥특이경력
2005∼2006년 유진그룹 재직 시 대우건설 M&A추진 담당임원
2009년 서울시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 중 크루즈 운항 관련 자문

­­­‥취미
사실 일 중독에 가까울 정도로 일을 좋아한다. 그래서 남다른 취미가 없다. 아, 하나 있다. 가족들과 영화를 보는 것을 좋아한다. 유일하게 머리 안 쓰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외에 등산도 좋아한다.

‥앞으로 가보고 싶은 여행지
아직 크루즈로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많이 있다. 북유럽, 남미, 북극 등 크루즈로 세계일주를 하고 싶다.

‥생활신조
어릴 때부터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가슴속에 품고 있다. 최선을 다한 후 그 결과에 대해선 하늘의 몫이라 여기고 받아들이는 자세 말이다.

‥좋았던 여행지
처음으로 탔던 알래스카 크루즈가 가장 인상에 남는다. 아침에 배에서 해뜨는 풍경을 본 사람들은 그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게 된다. 이밖에도 하와이 크루즈, 동남아 크루즈 등 각각의 매력을 볼 수 있어 크루즈 여행 모두 기억에 남는다.

‥다시 태어나도 여행업계에
크루즈라면 또다시 하고 싶다. 크루즈를 판매하면서 느끼는 건데 자기 자신이 즐거워야 소비자도 즐겁게 여행을 보낼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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