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익범(64회) 제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선거 출마
송제원
2013-01-07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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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제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일 서울변회에 따르면 서울변회장 후보 등록이 시작된 지난달 31일 이후 현재까지 6명의 변호사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변회 측은 7일까지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서울변회장 기호 순서는 기호 1번 나승철 변호사(35·사법연수원 35기), 기호 2번 조범제 법무법인 천우 대표(48·31기), 기호 3번 윤정석 현 서울지방변호사회 감사(54·12기), 기호 4번 이병주 현 대한변협 기획이사(48·25기), 기호 5번 김관기 변호사(49·20기), 기호 6번 허익범 전 서울변회 부회장(53·13기)<이상 기호순>으로 정해졌다.
기호 6번 허익범 변호사는 지난 1986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20여년간 검사로 일했다.
2007년 변호사로 개업한 뒤 대형·중견 로펌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이 때문에 변호사 업계 및 법률시장 상황의 현황을 잘 이해하고 있는 게 장점이라는 평가다.
지난 2009부터 2년간 서울변회 부회장을 맡아 회무 경력을 쌓은 점도 유리하다. 최근에 서울변회장 선거에 참가해 직접 뛰어본 점이 유리한 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변회장 선거는 오는 24~25일 조기투표를 거쳐 28일 본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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