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호(54회,전/광주지방공사 사장)동문 경기광주시장후보출마 > 동문동정

경기매일 차정준 기자

 前 광주지방공사 사장이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다. 유 전 지방공사 사장은 설 이후 오는 2월 초순쯤 공식 출마 선언할 예정이다. 유지호 전 광주지방공사 사장은‘함께하는 행복한 변화’를 캐치프레이 즈로 정하고“이번에 광주시장으로 출마하려는 것은 구심점 없이 정체된 광주시 행정에 역사적 변화가 절실하게 요구되기 때문”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유 전 사장은 특히“지난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지금의 열악한 학교, 무질서한 도시환경, 빈약한 삶의 기초시설인 병원, 상하수도, 문화시설 도시가스 등의 부재, 행정서비스 불편 도로, 대중교통의 혼잡성 등 지금의 총체적 문제점의 위기의식을 유지하며, 철저히 준비해 척박한 땅에 씨앗을 뿌리고 가꾸는 농부의 마음으로 저의 경험적 역량으로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무한봉사로‘함께하는 행복한 광주시의 변화’를 위해 창대한 광주시의 미래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지호 전 사장은 덕수상업고등학교를 거쳐 국제디지털대 행정학과 졸업한뒤 광주시청에서 경제산업국장과 총무국장을 역임하다 퇴임했다. 이어 유 전 사장은 광주지방공사 제 4대, 5대 사장과 경인일보 편집위원, 민주평화통일 광주시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코에이원 대표를 맏고 있다. 유 전 사장은 출마와 관련해“정체된 광주시 행정에 역사적 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광주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