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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포럼

237회 -투자기본(Back to the Basic)- 남기열(65회, 메리츠중권 고객투자자산운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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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리자
2시간 21분전 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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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본: 시장에서 살아남는 행복한 투자습관

이번 포럼강의는 단기 수익을 좇는 방법이 아니라, 위험은 줄이고 꾸준한 수익을 쌓아가는 투자습관을 주제로 했습니다. 핵심 메시지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입니다.


첫째, 행복한 투자습관은 세 가지입니다. 재무제표로 매력적인 기업을 찾는 습관, 경제와 시장지표를 공부하며 흐름을 살피는 습관, 시기에 맞게 보유 비중을 조절하는 습관입니다. 모든 투자의 대원칙은 워런 버핏이 말한 "손해 보지 않는다"입니다.


둘째, 투자는 사업입니다. 주식을 산다는 것은 그 기업의 동업자가 되는 일입니다. 평생 함께하고 싶은 기업을 적정한 가격에 사고,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되 산업의 변화와 위험은 스스로 지켜봐야 합니다.


셋째, 가치 평가의 기본은 재무제표입니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바탕으로 PER과 PBR을 계산해 기업의 내재가치와 현재 주가를 비교합니다. 성장 기업은 주가가 오르내려도 결국 가치를 따라 오르지만, 테마 급등주는 반짝 오른 뒤 가치와 함께 무너진다는 사례를 들었습니다.


넷째, 투자 원칙으로는 자산배분 지키기, 빚내서 투자하지 않기, 복리 효과 활용하기를 강조했습니다. 좋은 기업의 기준은 지속 가능성,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업구조, 경제적 해자와 안전마진을 갖춘 메가트렌드 기업, 저평가, 그리고 쉽게 현금화할 수 있는 환금성입니다.


다섯째, 투자를 농사에 빗대어 매매 기준을 설명했습니다. 침체기에는 좋은 씨앗인 저평가 성장기업을 연구하며 사 모으고, 성장기에는 기업을 키우며 관찰합니다. 활황기에는 부진한 기업의 비중을 줄이고, 쇠퇴기에는 부진 기업을 팔고 현금 비중을 늘립니다.


마지막으로 벤저민 그레이엄의 '미스터 마켓' 이야기로 강의를 마무리했습니다. 시장은 기분이 오락가락하는 동업자와 같아서 가격이 자주 틀립니다. 시장은 나를 시중드는 존재일 뿐 방향을 알려주는 존재가 아니므로, 투자 판단의 주체는 늘 나 자신이어야 합니다. 내 기준에 맞으면 바로 행동하고, 틀렸다면 시장이 마음을 바꿀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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