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 예술인들의 아름다운 동행, ‘2026 덕수 예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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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부터 107회까지 세대를 넘어 예술로 하나 된 덕수인
덕수고 동문 예술인들의 모임인 덕수예인회가 ‘2026 덕수 예인전’을 개최하고 지난 8월 19일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가졌다. 전시는 8월 25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오픈식에는 덕수예인회 회원과 참여 작가들을 비롯해 황적화 총동창회장과 역대 총동창회장, 총동창회 임원 및 각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고 출품 작가들을 격려했다. 여러 세대의 선후배 동문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 교류하며 덕수의 끈끈한 동문애를 나눴다.
덕수예인회 권준화 회장(67회)은 인사말을 통해 예인전이 덕수 100주년 기념행사 등 동창회의 주요 행사 때마다 특별전 형식으로 열려오다 2019년 7월 예인회 출범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며,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 준 동문들과 예인회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온 총동창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덕수가 사회·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듯이 예술 분야에서도 덕수의 위상을 높여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관심과 격려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 예인회의 활동을 알지 못하는 동문들에게도 활동을 널리 알려 참여 작가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황적화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덕수 예인전은 동문 예술인들이 오랜 창작과 정진을 통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나누고, 그 감동과 영감을 전체 동문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행사”라며 “동문 예술인들은 덕수의 자랑이자 자존심이며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과 전시회를 준비한 권준화 회장을 비롯한 예인회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영감과 감동을 함께 나누며 동문 간의 따뜻한 교류와 공감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며 “총동창회도 예인회와 항상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재연 덕수포럼 회장(62회)도 축사를 통해 덕수고가 학업과 야구로 전국적인 명성을 쌓아온 것처럼 앞으로는 예술 분야에서도 덕수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예인회 회원들과 작가들의 활동이 그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회화와 서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출품한 동문 작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예인전에는 회화·사진·서화·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작가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작품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52회 선배부터 107회 후배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동문 작가들이 한 전시회에 참여해 ‘예술로 하나 되는 덕수’의 의미를 더했다.
오픈식에서는 참여 작가들이 한 명씩 소개될 때마다 선후배 동문들의 뜨거운 박수와 격려가 이어졌다. 또한 작품 경매 행사와 현장 구매를 통해 동문들이 작품을 직접 소장하고, 동문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실질적으로 후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작품을 매개로 선후배가 소통하며 예술인들의 창작 열정을 함께 격려하는 자리였다.
덕수예인회는 앞으로도 동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선후배 예술인 간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전시활동을 통해 덕수의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52회에서 107회까지, 세대를 넘어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 덕수인들의 아름다운 동행이 앞으로 더욱 풍성한 창작과 교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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